현대캐피탈과 윈윈벳 주소 KB손해보험이 2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1일 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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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토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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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중반을 향해 윈윈벳 주소 가는 2020-2021시즌 남자부 순위표를 보면 이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전통의 명가들이 하위권에서 고전하고 있다.


특히 오늘 경기에 나서는 현대캐피탈은 리그 최고 인기팀이고, 최근 챔피언결정전 단골 팀이었지만 현재는 3승 6패 승점 8점으로 6위에 머물고 있다. 게다가 5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팀 5연패는 창단 이후 최다 연패다.


그 동안 현대캐피탈이 V-리그 무대에서 연패가 길지 않은 가운데 구단 역사를 이어왔다는 걸 짐작케 한다. 오늘 경기 현대캐피탈은 버텨내는 힘이 필요하다. 다음 경기 때는 상무에서 전역한 허수봉이 돌아와 한 자리를 책임지게 된다. 문제는 오늘이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전부터 팀 개편을 진행했다. 이승원 세터를 삼성화재에 내주고 김형진 세터를 영입했다. 시즌 중에는 캡틴 신영석, 세터 황동일에 군복무중인 김지한을 한국전력에 내주면서 장신 세터 김명관, 레프트 이승준과 다음 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를 현대캐피탈 관점에서 해석하면 리빌딩은 시급하고, 팀의 운명이 걸린 결단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점진적이 아닌 급진적인 리빌딩을 선택한 것.


결국 이로 인해 현대캐피탈의 전력은 1라운드 중반 3승 1패를 이어가던 때와는 큰 차이가 나고 있다. 오늘 또한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버텨내는 힘이 얼마나 키워졌을지가 체크포인트다.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다우디 쪽에서의 공격 비중이 절대적이다. 레프트 쪽에서 힘을 내줘야 한다. 박주형의 공격 득점이 이번 시즌 활발하지 않다. 서브에 강점이 있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시우가 중용되고 있고, 송준호도 힘을 내고 있지만 확실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지는 못하고 있다. 레프트 포지션 정리가 현대캐피탈의 남은 시즌 과제다.


지난 경기 1세트 초반 교체 투입된 신인 김선호가 코트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살펴봐야 한다.


중원은 최민호와 더불어 박준혁이 뛰고 있지만 이미 이전의 무게감은 아니다. 박준혁이 경험치를 쌓아가면서 성과를 내야하는 시기다. 차영석에게도 기회가 온 상태.


김형진 세터의 조율 속에 김명관 세터의 투입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어떤 접점을 찾을 것인지, 아니면 변화가 필요할지도 관심거리다.


리베로는 박경민이 이번 시즌 활약하고 있다. 여오현 코치는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케이타의 활약으로 득점력에 탄력이 붙었다. 현재 6승 2패 승점 17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5연승을 내달리다 마지막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패했던 KB손해보험은 사흘 뒤 가진 OK금융그룹과의 리턴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17일 달라진 한국전력에 2-3으로 패하면서 오늘 경기에 나서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엄청난 활약을 앞세운다. 여기에 레프트 김정호와 김동민이 주로 나선다. 둘의 리시브와 공격 가담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상렬 감독은 정동근과 여민수에게도 기회를 주며 경쟁시키고 있다.


트레이드 고민도 있었지만 지난 16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시즌은 지금 멤버로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이 감독이다.


KB손해보험은 중원에 김홍정과 박진우가 나선다. 다음 경기부터는 전역하는 김재휘가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다. 이미 손발은 맞추고 있다. 현대캐피탈에 다음 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며 단행했던 보강이다.


황택의 세터의 조율과 곽동혁 리베로의 수비라인이 팀의 뼈대다.


정확히 2주 전 두 팀의 이번 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경기는 1세트 혈투가 하이라이트였다. 31-29로 KB손해보험이 따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접전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특히 서브 득점에서 10-1로 우위를 보인 점이 결정적이었다. 5세트에는 최태웅 감독이 세트 퇴장을 당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오늘 경기 화두는 조직력이다. KB손해보험은 조금씩 조직력이 가다듬어지고 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케이타가 분석되는 가운데 조직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오늘도 조직력이 얼마나 탄탄한지가 승패를 가를 요소다.


현대캐피탈은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17일 OK금융그룹전에서 2세트와 3세트 듀스 접전을 펼쳤다. 새로운 멤버 조합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이 성과가 오늘 경기를 통해 승리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승패는 미세한 차이다. 훈련 때 좋았던 부분 들이 분명 있다. 그 부분이 실전에서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최태웅 감독이다.


오늘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두 팀이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긴 연패를 끊어내려는 현대캐피탈과 이번 시즌 연패가 없는 KB손해보험의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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