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유영주 감독이 첫째도 기본, 토토 웹 홍보방 둘째도 기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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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토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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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썸은 23일 부산 BNK 센터에서 KB국민은행 토토 웹 홍보방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유영주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브레이크 기간에는 앞선 6경기에서 안 된 부분을 세밀하게 다듬는 작업을 했다. 오랜 기간 쉬어서 그런지 마치 새롭게 리그를 개막하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브레이크 기간 동안 한다고 했는데 준비가 잘됐는지 안 됐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 우리가 해야할 것은 기본인 것 같다. 부지런히 뛰는 것, 박스 아웃, 수비부터 잘 돼야하고 좀더 경험이 쌓이면 기술이 가미되는 건데 선수 본인들이 갖고 있는 것들을 최대한 발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다. 


한편, BNK는 신한은행과의 트레이드를 통해서 센터 이주영을 영입했고 신입선수 선발회에서는 1순위로 문지영을 지명했다. 두 선수 모두 빅맨으로 진안의 체력 안배를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당분간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유 감독은 "우리 팀 컬러가 빠른 스피드에 터프한 몸싸움을 해야하는데 그런 면에서 두 선수가 당장은 뛰기 힘들 것 같다. 둘 모두 몸이 안 돼 있다. 문지영은 무릎이 좋지 않고 이주영도 생각보다 몸이 좋지 않다. 두 선수 모두 조금 더 몸을 만들고 팀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이주영은 그런 점이 보완된다면 시즌 막바지에는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렇다면 결국 진안의 체력 안배라는 숙제는 여전히 안고 있는 셈이 된다. 


이에 대해서 그는 "최근에 구슬의 체력이 좀 올라왔다. 많이는 아니어도 진안이에게 산소 호흡기를 다는 정도로 숨통을 살짝살짝 트일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당분간 진안과 구슬, 김진영 3명이서 인사이드 로테이션을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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